내집마련신청 제도 청약통장 없이 분양 받는 법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 발표로 청약요건이

많이 까다로워졌는데요,

1순위 자격 요건이 대폭 강화되고,

청약 열기가 꺾이면서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게 되었죠.

그러다 보니 청약에 실패한 실수요자들이

내집마련신청에 몰리고 있죠.

그럼, 청약통장 없이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내집마련신청 제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내집마련신청"은

청약과 예비당첨자 추첨이 끝나면

미계약 물량에 대해

추첨 또는 선착순으로 계약 기회의 우선권을

주는 제도입니다.

좋은 점은

1.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다.

2. 프리미엄이 붙은 분양권을 사지 않아도 된다.

3. 운이 좋으면 로얄동이나 층을

분양받을 수 있다.

그러나 예비당첨에도 미분양이라

내집마련신청까지 온다면

핫한 곳이 아닐 확률이 높겠죠.

청약률이나 실제 계약률을 잘 따져보고 신청한다면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듯해요.

내집마련신청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볼게요.

보통 모델하우스 오픈하고

청약신청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어요.

모델하우스 내에 있는 "내집마련 창구"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신청할 때 주의사항에 있는데요,

분양 건설사 재량이라 내집마련신청을 받는지

여부부터 먼저 확인해야 해요.

그런 다음 신청기한, 신청 개수 제한 등의

세부사항을 살펴봐야 합니다.

내집마련신청은 자격이 따로 없는데요,

분양 건설사에 따라

50~200만 원까지 계약금을 내는 곳도 있고,

계약금이 없는 곳도 있다고 해요.

그 외 추가 조건이 붙을 수도 있으니

공고문을 잘 확인해 보세요.

당첨자 발표는

예비당첨이 끝나고 시작되는데요,

대부분 추첨을 통해서 당첨자를 발표하지만,

분양사에 따라 선착순으로 진행하는

곳도 있다고 해요.

선착순으로 진행될 경우

프리미엄이 붙어서 경쟁이 치열해지겠죠.

마지막으로 당첨이 되면

보통 계약금을 한주 내에 마련해야 합니다.

청약에 실패하고 방법을 찾아보다가

내집마련신청 제도가 있어서 정보 올려요.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미분양건이라

입지여건 등을 꼼꼼하게 잘 따져봐야 할 듯하네요.

실수요자면 내집마련신청 제도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