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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봉투 쓰는법 양식정리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경조사에 참여할 일이 많이 생기는데요,


곧 결혼 시즌인 5월이라

결혼식 행사가 특히 많을 듯해요.





오늘은 결혼식에 필요한

축의금 봉투 쓰는 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축의금은 얼마를 내야 할지,

봉투는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요,


먼저 헷갈리기 쉬운

축의금, 부의금, 부조금의 뜻부터 살펴볼게요.


경사스러운 일은 축의금,

불행한 일은 부의금이라고 해요.


부조금은 축하나 위로의 의미로

돈을 건네는 것을 총칭하며,

축의금과 부의금이 포함된다고 보면 되겠죠.



축의금 금액은 보통 홀수인 3만원, 5만원, 7만원

또는 10만원을 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음양오행에 따른 오랜 관행이라고 해요.


홀수는 양으로,

길한 숫자로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럼, 지금부터 결혼식 축의금 봉투 쓰는 법을

차근차근 알아볼게요.



축의금 봉투 앞면에는

경조사에 어울리는 문구를 가운데 쓰고,

뒷면에는 왼쪽 아래에

부조하는 사람의 이름을 세로로 적으면 됩니다.





결혼식 봉투를 적을 때 앞면에

축결혼(祝結婚), 축화혼(祝華婚), 축성전(祝成典),

축성혼(祝聖婚), 하의(賀儀)라는 문구 중에서

하나를 쓰면 되겠죠.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祝結婚

"결혼을 축하합니다"


축결혼은 원래 신랑측에 축의금을 낼 때

사용하는 문구지만,

요즘은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듯해요.


祝華婚

"빛나는 혼인을 축하합니다"


축화혼은 신부측에 축의금을 낼 때

사용하는 문구라고 해요.


祝聖婚

"성스러운 결혼을 축하합니다"


축성혼은 신랑과 신부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며,

신랑, 신부 모두를 알고 있을 때

사용된다고 해요.



격식을 차릴 때 내지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삼단으로 접어서 세로 방향으로

문구를 적으시면 됩니다.


세 면에 축결혼, 부조금 금액,

날짜와 이름을 순서대로 적으면 되겠죠.


이름 밑에는 謹呈(근정)이나 拜上(배상)

등을 적으시면 됩니다.


예전엔 한문으로 적었지만,

요즘은 한글로 많이 적으시는 듯해요.


요약해보면 축의금 봉투 앞면에는

축결혼이나 축화혼,

뒷면에는 세로로 이름을 적으시면 됩니다.


이상 축의금 봉투 쓰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예절도 중요하지만,

축하하는 마음이 제일 중요한 듯해요.


문구와 이름 적는 법, 금액 등

기억해두셨다가 경조사에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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