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센텀 따호 카스테라 메뉴와 가격

지난 주말에 해운대 센텀에 있는

따호 카스테라에 다녀왔어요.

케님이 카스테라를 넘 좋아해서

자주 들러게 되는 듯해요.

따호 카스테라는 대만에서 유명한

단수이 카스테라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만들었다고 해요.

매장 위치는 해운대에 있는

센텀 신세계 백화점 지하 1층에 있어요.

스타벅스 매장 옆, 줄이 긴 집을

찾으면 될 듯해요.

따호 카스테라는 1등급 박력분, 우유, 버터,

친환경 무항생제 계란을 사용하고,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한다고 해요.

믿음이 가는 대목이죠.

▲직원분이 카스테라에

생크림을 넣고 있는 모습이에요.

SNS에 소문이 자자해서 그런지

갈 때마다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편이에요.

다행히 오전이라

10분 남짓 기다리고 받아왔네요.

▲계산대에서 계산을 먼저한 다음,

기다리면 받을 수 있어요.

센텀 따호 카스테라는 손님이 많지 않을 때는

한 사람이 2개까지 주문 가능해요.

카스테라 위에 따호 카스테라 도장이 찍혀있어요.

"大号 dahao"는 중국말로 큰 치수를

뜻한다고 해요.

많은 분들이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다고 해서

기다리는 동안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 조각 먹어보기로 해요.

오리지널 카스테라에 생크림을 추가한

오리지널 생크림 카스테라, 가격은 6,500원이에요.

생크림이 동그랗게 들어가 있어요.

매장마다 넣는 양이나 방법이 조금씩 다른 듯해요.

가로로 끝까지 생크림이 들어있어요.

전 따뜻한 거보다

조금 식혀 먹는 게 더 나은 듯해요.

바로 먹으니 질감이 퍽퍽하고

생크림이 녹아서 별로예요.

맨날 배달만해서 식은 카스테라만 먹었는데

식으니 촉촉하고 조직이 조밀해져서 더 맛있었어요.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해요.

따호 카스테라 메뉴는 플레인과 말차,

거기에 생크림을 넣은 두 가지 포함해서 네 가지예요.

▲플레인 카스테라/생크림 카스테라

가격은 매장마다 다른 듯해요.

오리지널 카스테라는 5,500원~6,000원,

생크림 넣으면 1,000원 추가돼요.

▲말차 카스테라/말차 생크림 카스테라

녹차 카스테라도 가격이 7,000원~8,000원,

생크림 넣으면 1,000원 추가예요.

가성비 좋은 따호 카스테라예요.

재료도 착하고,

딱 생각하는 카스테라 맛이어서

자주 찾게 되는 듯해요.

보관은 소분해서 냉동보관했다가

해동시켜서 드시면 돼요.

전자렌지 말고 자연해동해야 더 맛있어요.

해운대 센텀 따호 카스테라 방문 후기였어요.

기다리기 싫으신 분은 주중이나 오전에 들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