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팬톤 올해의 컬러 그리너리 Greenery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팬톤에서

새로운 트렌드 컬러가 발표되었는데요,

팬톤은 올해의 컬러로

"사회 현상을 반영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태도나 감정을 대변하는

색을 선택한다"고 해요.

다른 색채 예측 기관들도

그린 계열을 올해의 컬러로 선정했는데요,

그린은 "희망", '새로운 시작", "자연에 가까운 삶"을

반영하는 컬러라고 해요.

"2017 팬톤 올해의 컬러 그리너리 Greenery"

팬톤에서 2017년 트렌드 컬러로 선정한

그리너리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 팬톤 홈페이지

팬톤에서 "2017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그리너리는

노란빛을 띄는 초록색이에요.

Greenery

색상코드 PANTONE 15-0343

/ 팬톤 홈페이지 동영상 캡처

그리너리는 사회,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웠던

지난해를 잊고, 2017년에는

새로운 희망과 자연과 교감하는 삶을

추구하자는 의미라고 해요.

/ 팬톤 홈페이지 동영상 캡처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휴식을 주는 컬러

/ 팬톤 홈페이지 동영상 캡처

자연, 싱그러움, 편안함 등을 상징하는 컬러

/ 팬톤 홈페이지

팬톤은 2000년부터

매년 12월에 올해의 컬러를 발표하는데요,

트렌드 컬러는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인테리어, 패션, 화장품, 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어요.

2016년에는 로즈쿼츠와 세레니티로,

두 가지 컬러가 처음으로 선정되었는데요,

젠더리스 현상과 양성평등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요.

작년이 로맨틱한 분위기였다면

2017년 그리너리는 녹색 나뭇잎으로 쉼, 휴식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어요.

킨포크에 이어

느리고 단순한 삶을 지향하는

덴마크의 휘게 라이프와도 일맥상통하는 듯해요.

/ 팬톤 홈페이지

2017년 봄 패션 컬러리포트

그리너리를 중심으로 올봄 유행할

패션 트렌드 컬러예요.

그리너리는 전체보다 포인트 컬러로

사용하면 좋을 듯해요.

참고로 그린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비천한 색"이었지만,

산업 발달로 도시가 회색이 되면서

"귀한 색"이 되었다고 해요.

그리너리 컬러를 반영해서 출시된

다양한 신제품이에요.

샤넬 향수 "샹스 오 후레쉬"

버터런던의 "트렌드 네일 라커"

칸켄 "빌라 그린 백팩"

VDL 팬톤 컬렉션 등

그리고 벤츠에서도

그린 컬러의 2018년형 스포츠카

"메르세데스 AMG GT-R"이 출시되었다고 해요.

2017 팬톤 올해의 컬러 그리너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그리너리 컬러와 함께

지친 모두에게 위로가 되는 한해가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