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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많이 따뜻해진 날씨에 옷차림이 가벼워지는데요, 거리의 마른 나뭇가지를 보면 아직 봄이 멀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아무래도 봄소식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것은 봄꽃 개화 소식인 듯해요. 연일 뉴스에서 2019년 벚꽃 개화시기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어서 확인해 보았네요.



벚꽃의 개화시기는 기온에 따른 영향이 큰데요, 올해는 3월 중, 하순경의 날씨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일~4일 정도 빠를 것이라고 합니다. "153웨더"에 따르면 다음 달 22일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3일~28일, 중부지방은 4월 2일~7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7일 이후에 개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 2019년 벚꽃 개화시기


제일 빠른 곳은 우리나라 최남단인 제주이며, 그다음은 부산, 대구, 광주 순입니다. 서울은 4월 4일 개화해서 12일 경에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3월 중의 기온 변화에 따라 개화 예상시기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절정시기는 평균적으로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걸리며, 동일 위도에서 고도가 100m 높아짐에 따라 평균 2일 정도 늦게 개화한다고 합니다. 제주도는 3월 29일 이후, 남부지방은 3월 31일~4월 4일경, 중부지방은 4월 7일~14일경으로 전망됩니다.



벚꽃축제가 열리는 주요 군락지의 개화 예상시기는 진해 여좌천 3월 23일,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3월 24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3월 28일, 여의도 윤중로 4월 3일입니다.



벚꽃축제가 가장 먼저 시작하는 곳은 대구 이월드 "별빛벚꽃축제"로 3월 23일부터 시작됩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11,000원입니다.



그다음이 제주 왕벚꽃축제(3월 30일~4월 8일), 진해군항제(4월 1일~10일), 석촌호수 벚꽃축제(4월 5일~13일) 순입니다.




■ 2019년 일본 벚꽃 개화시기


봄에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분도 계실 듯해서 올려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후쿠오카 3월 19일, 교토 3월 24일, 오사카 3월 26일, 센다이 4월 9일, 삿포로 5월 3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2일~4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네요.



2019년 벚꽃 개화시기를 알아보았는데요, 미리 일정 확인하고 봄나들이 계획 잡으시면 좋을 듯해요. 기온 때문에 오차가 생길 수 있지만, 3월 말~4월 초에 개화해서 4월 중순까지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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