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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부산 기장 장안사 손칼국수

cherry2b 2016. 11. 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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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님의 칼국수 사랑에

신세계 아울렛 가는 길에 장안사 손칼국수에 들렀네요.

 

그동안 칼국수집으로만 기억하구

상호도 몰랐었는데...

 

이른 시간이라

북적거리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손님이 많으면

괜히 맘이 급해지구

정신 없어서...

 

 

 

흐린 날... 이런 날 칼국수가 더 땡긴다는...

 

오랜만에 들른 "장안사 손칼국수"


 

장안사로 가다 보면

장안 초등학교 삼거리 지나서 바로예요.

 

 

 

주차는 입구나 가게 왼편에 있는 주차장에 하면 돼요.

 

바닥이 비포장이라 울퉁불퉁하지만

넓어서 주차하기는 편해요.

 

 

 

에엥~ 그새 가격이 올랐네요.

넘 오랜만에 왔나 봐요.

 

손칼국수가 4,000원에서 4,500원이 되더니

이제 5,000원이네요.

 

맛있으니~

 

 

 

테이블 위에 놓인 다대기, 수저통, 냅킨...

 

주문은 손칼국수와 파전...

케님은 칼국수, 전 파전 때문에 오는 듯해요.

 

 

 

 

먼저 나온 파전...

 

얼마나 바삭한지... 파전의 생명은 테두리 부분의 바삭함인 듯해요.

두께가 있는데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오징어와 돼지고기가 들어가서

풍부한 식감이에요.

 

 

 

피자처럼 먹기 편하게 잘라져서 나와요.

간장도 일인 일간장~

 

 

 

밑반찬인 배추김치와 깍두기...

올 때마다 맛이 조금씩 다른 듯해요.

 

어떤 날은 배추김치... 어떤 날은 깍두기가 더 맛나요.

칼국수랑 궁합이 딱~

 

 

 

케님의 칼국수...

육수가 넘 시원해요.

 

면도 손으로 밀어서 그런지

빨리 퍼지지 않고...

 

안에 호박이랑 감자도 숨어있어요.

 

말하지 않아도 덜어먹을 수 있는 그릇도 함께...

역시나 센스쟁이~ㅎ

 

 

 

다대기는 취향껏~

 

전 국물맛이 좋아서

기본 맛을 흐리지 않을 정도로 조금만 넣어요.

 

******

 

유명한 장안사 손칼국수...

 

저만 아는 맛집인 줄 알았더니

기장 손칼국수 하니 다들 알더라구요.

 

손맛이 느껴지는 손칼국수

탱탱한 면발과 진한 국물맛이 일품인 듯해요.

 

저처럼 복잡한 거 싫어하시는 분은

주말이나 식사 시간을 제외한 어정쩡한 시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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